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황리단길은 감성 카페와 숙소들이 즐비해 있어 젊은 연령대의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동해와 접한 감포 해변에서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불교 건축의 대표적인 사찰입니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국보급 문화재가 많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2. 석굴암
불국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은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입니다. 인공 석굴 안에 자리한 본존불은 조각미가 뛰어나며, 석굴암에서 바라보는 동해 일출은 감동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3. 동궁과 월지
신라 시대 왕궁의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연못 위에 비치는 고풍스러운 전각의 모습이 운치를 더하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4. 첨성대
신라 시대에 세워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는 경주의 상징적인 유적 중 하나입니다. 주변의 넓은 들판과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유채꽃이 피는 봄과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가을이 인기가 많습니다.
5. 경주 대릉원
신라 왕과 귀족들의 거대한 고분이 모여 있는 곳으로, 천마총을 비롯한 다양한 무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라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습니다.
6. 황리단길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을 개조한 감성 카페와 레스토랑, 개성 있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곳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7.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의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관, 불상, 토기 등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품이 있으며, 야외 정원에는 신라 시대의 유적도 복원되어 있습니다.
8. 감은사지
문무왕이 삼국 통일을 기념하며 창건한 절터로, 현재는 삼층석탑 두 기가 남아 있습니다. 동해를 배경으로 자리한 감은사지의 석탑은 일출과 어우러져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9. 문무대왕릉
신라의 문무왕이 삼국 통일 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기며 바다에 조성한 수중릉입니다. 파도가 치는 바다 한가운데 자리 잡은 문무대왕릉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10. 보문호
경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문호는 넓은 호수 주변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특히 아름다우며, 호수 위에서 즐기는 유람선 투어도 인기입니다.